DSR (Debt Service Ratio)에 대한 설명
DSR(DTI)는 Debt-to-Income Ratio의 약어로,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이 따지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유를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DSR은 대출 신청자가 월별로 상환해야 하는 채무(대출 이자와 원금)가 총 소득에 대해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은행은 대출 신청자의 DSR을 분석하여 그 사람의 대출 상환 능력을 판단합니다.
대출 상환 능력을 판단하는 이유
- 신용 위험 평가: 은행은 대출을 통해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대출 신청자의 신용 위험을 평가해야 합니다. DSR은 대출 신청자가 현재의 소득으로 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 채무부담 확인: 대출 신청자가 다른 채무에 얼마나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DSR을 통해 대출 상환 외에도 다른 채무들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적정 대출 승인: DSR을 통해 대출 신청자가 상환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판단합니다. 적정한 DSR 비율을 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대출을 승인할 수 있습니다.
- 금융적 안정성 보장: DSR을 고려하여 대출 승인을 하면 대출 신청자의 금융적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DSR 비율을 유지하면 대출 상환에 따른 금전적인 어려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DSR은 은행이 대출 신청자의 신용도와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되며, 대출 승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DSR 계산식
앞에서 설명 했듯이 DSR(DTI)는 "Debt-to-Income Ratio"의 약어로, 대출 상환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것은 대출 신청자의 월별 총 채무(대출 이자와 원금 상환)를 월별 총소득으로 나눈 후, 그 값을 백분율로 표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월급으로 300만 원을 받고 있고, 월별 총 채무(대출 상환)가 120만 원일 때, 이 사람의 DSR을 계산해보겠습니다. DSR = (월별 총 채무) / (월별 총소득) * 100 DSR = (120만 원) / (300만 원) * 100 DSR = 40% 이 경우, 해당 대출 신청자의 DSR은 40%입니다. 즉, 월급의 40%가 대출 상환에 사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DSR이 40% 이하인 경우 대출 신청을 승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DSR이 40%보다 높을 경우 은행은 대출 상환 능력이 낮다고 판단하여 대출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 신청자가 DSR을 낮추기 위해서는 월별 총채무를 줄이거나 월급을 늘리는 등의 대출 상환 능력을 강화하는 대응 방안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대출 상환 능력을 개선하면 은행에서 대출 신청을 더 쉽게 승인해 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DSR = (월별 총 채무) / (월별 총 소득) * 100
여기서 각 용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월별 총 채무: 대출 신청자가 월별로 상환해야 하는 총 채무(대출 이자와 원금 상환)입니다. 다른 대출이나 신용카드 대금, 이자 등 모든 월별 채무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 월별 총 소득: 대출 신청자의 월별 총소득으로, 정규적으로 받는 월급, 수당, 부업 등 모든 월별 소득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DSR이 높다는 것은 대출 신청자의 월별 채무가 소득 대비 높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대출 승인 시 DSR이 특정한 기준(예: 40% 이하)을 넘지 않도록 요구하며, 이 기준을 넘어설 경우 대출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높은 DSR은 대출 신청자가 추가적인 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DSR과 DTI 뭐가 다른가요?
DSR과 DTI는 비슷한 개념이지만 약간 다른 의미를 가지는 용어입니다.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약어로 대출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를 의미합니다. DSR은 대출 신청자가 월별로 상환해야 하는 총 채무(대출 이자와 원금)가 총소득에 대해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대출 승인 시 DSR이 특정한 기준(예: 40% 이하)을 넘지 않도록 요구하며, 이 기준을 넘어설 경우 대출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DTI는 "Debt-to-Income Ratio"의 약어로 DSR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약간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DTI는 대출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대출 신청자의 월별 총 채무(대출 이자와 원금)를 월별 총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냅니다.
즉, DSR과 DTI는 대출 신청자의 총채무를 총소득에 대해 평가하는 지표로서 비슷한 개념이지만, DSR은 월별 총 채무를 월별 총 소득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월별 총 채무를 총 소득에 대해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비율로 나타내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DSR과 DTI는 비슷한 개념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둘 다 대출 신청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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